뜨겁고황홀하게…지압애무
레드코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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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23:07
뜨겁고황홀하게…지압애무
뜨겁고 황홀하게… 지압애무
달콤하고 황홀한 섹스는 남녀 불문하고 누구나 원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만족하는 완벽한 섹스를 이루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를 위 해 우선되어야 할 것은 서로의 몸을 달구는 짜릿한 전희.
고감도 섹스는 물론 정력 강화는 물론 체력 증강도 보장하는 지압 애무법의 A to Z.
Part1. 지압애무란?
남녀 모두 만족으로 치닫는 행복한 섹스에 이르기 위한 전희의 한 방 법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압애무.
그러나 지압애무는 단순한 전희의 하나를 넘어 성감을 물론 정력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1석 3조 애무법 으로 환영을 받는다.
전희에서 지압애무의 역할과 방법을 알아보자.
‘한 섹스’한다는 사람들 사이의 화제의 애무법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애무라면 손과 입 등을 이용해 상대의 성감대 를 주무르거나 문지르고, 빨고, 핥는 것이 전부다.
물론 대단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섹스의 본 게임을 이르는 데 손쉽게 할 뿐 더이상은 없다.
물론 전희는 전희의 구실만 하면 족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전희도 매끄럽게 이뤄지고, 남녀의 건강도 증진되고, 성적 능력 도 강화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슨 애무가 건강도 증진되고 성력도 강화돼? 천만의 말씀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요즘 ‘한섹스’한다 는 사람들 사이에 화제의 애무법이 인기.
바로 지압애무다.
지압이라면 대단히 어려운 것으로 오인하여 해볼 생각도 안할 수도 있으나 익히기는 아주 쉽다.
다음소개되는 지압애무법을 익혀 기존의 애무와 병행해 시행한다면 그야말로 1석 3조를 얻을 것이다.
애무지압 명심보감 5
구슬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
성급하게 시도하면 쾌감을 느낄 수는 없 는 일.
다음 체크 포인트를명심해 차분히 실행해야 지압애무의 행복 을 맛볼 수 있다.
1. 뛰어난 지압애무라 하더라도 한 번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다.
처녀림을 개척하는마음으로 인내심을 갖고 지압애무에 몸이 뜨 거워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수반되는 것은남녀 두 사람 모두, 애무가 계속되는 동안 서로 자신의 느낌을 솔직히 이야기해줘야 한다는 것.
이와 별도로 지압을 가하는 사람은 상대의 성적 반응, 표정에 따라 섹 스 지압점을 달리함을 물론강약도 달리해야 한다.
얼굴 생김새 다르 듯 성감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
2. 지압을 사용하는 부위의 순서, 방법, 시간, 속도, 강도에 대해 세심 한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섹스 지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압점을 제대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
3. 여기서 설명하는 지압애무는 성관계 때뿐만 아니라 시간 있을 때마 다 틈틈이 애무점을 찾아 지압해 주는 것이 좋다.
꾸준히 해주면 여 성의 경우는 성감이 높아지며 피부미용도 개선된다.
남성은 건강이 증 진되며 정력도 하루가 다르게 강화될 것이다.
4. 지압을 할 때는 상반신을 앞으로 가볍게 숙이면서 손에 힘이 들어 가도록 체중을 실은 다음상대방이 숨을 토해낼 때를 맞추어 약 3~5 초에 걸쳐 서서히 힘을 주다가 강한 힘이 들어갔을때 서서히 몸을 원 위치하면서 조용히 힘을 빼주는 요령으로 실시하면 이롭다.
5. 성감대는 마치 여성의 전유물로 오해하기 쉬운데, 남성들도 개발만 한다면 성감대란 무궁무진하다.
특히 아랫배, 요추부, 선골부, 엉덩이 부위 등은 남녀 공히 뜨겁게 타오르는 곳이다.
Part2.부위별 지압애무
전희시 할 수 있는 애무의 하나로 기존의 애무 방법과 병행해 지압애 무를 활용해보자.
1. 귀
귀는 또 하나의 성기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성적으로 예민하다는 말이다.
옛날 여자들은 귀를 아무에게나 함부로 보여주지 않았다.
귀는 중국에서의 발처럼 자신의 성기로 인식되었고, 또 귀의 모양으로 성기 의 모양이나 기능을 할 수 있다고도 알려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귀는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귀의 애무는 손가락으로 자근자근 매만지거나 입으로 살짝 물어준다.
혀로 귓구멍을 핥아주는 일도짜릿하다.
지압애무 방법은 엄지와 검지의 끝부분으로 귓바퀴가 움푹 들어간 곳 에 부드럽고 가벼운 압박을 가해주면 된다.
또 검지의 끝부분을 귓구 멍 속에 찔러넣어 깊게 또는 얕게 자극하고 때론 부드럽고 짜릿하게 진동을 준다.
귀의 쾌감지수는 성기의 직접적인 지수를 100으로 볼 때, 귓바퀴 부위 는 80~90, 귓구멍은 85~90으로 측정된다.
2. 유방
여성의 유방은 여성미의 결정체일 뿐 아니라 성욕의 본산이라고 할만 하다.
남성으로 하여금 성욕을 일으키게 하는 매력 포인트이면서 스스 로 성욕을 느끼는 성감대이기 때문이다.
여성이 유방 애무로 느끼는 쾌감 지수는 95~100% 정도.
물론 개인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유방 성감대는 개발할수록 100%에 가까워질 수 있다.
유방은 그야말로 성기를 제외하고 최고의 섹스 부위라고 할 만큼 애 무에 민감하다.
애무 방법은 손가락, 입술, 혀를 이용한다. 유두를 공략 하기 전에 먼저 유두 둘레를 천천히 마사지한다.
분위기가 고조되면 유두를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잡아 당기거나 문지르고, 심지어는 세게 조이기도 한다.
때론 혀로 유두를 빨거나 원을 그리며 상대가 원한다 면 살며시 깨물기도 한다.
지압애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손바닥으로 유방 전체를 부드럽 게 살짝 누른다.
그 후 유두 위에 손바닥 중앙을 대고 가볍게 누르면 서 원을 그리듯이 손을 회전하면 된다.
3. 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해서 외모의 미추를 따질 때 중요한 부위이지 만 섹스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서로에 대해 완전 히 알지 못할 때, 노골적으로 성적 표현을 하기 어려울 때 과감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부위다.
또 눈을 애무할 때는 다른 부위를 할 때보다 ‘당신이 몹시 사랑스럽 다’는 느낌을 전해줄 수 있어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서로에게 프레시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추천할 만하다.
사실 눈 부위를 애무한다 면 얼핏 생각하기엔 다소 미온적이며 그다지 쾌감이 올 것 같지 않지만 직접적인 느낌이 아닌 분위기상으로 쾌감을 증진시켜 꾸준히 하다 보면 흥분상태까지 유도할 수 있다.
신혼 초나 연애 초기 등의 애무 방법으로 특히 좋다.
지압애무 방법은 감은 상대방의 눈꺼풀 위에 약지를 대고 가볍게 압 박을 하는 것.
양쪽 눈을 동시에 하는 것이 좋다.
3~4차례 계속할 것. 또 안과 바깥, 양쪽 눈초리를 중지로 가볍게 눌려준다.
쾌감지수는 55~80.
4. 목덜미
하얀 목덜미는 보는 것만으로 자극적이다. 어떤 남자들은 곱게 올린 업스타일의 머리 모양에 미끈히 목덜미만 보아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성욕이 인다고 고백한다.
사실 목덜미 애무는 애무당하는 사람도 짜릿 하겠지만 애무하는 사람도 이에 못지않게 자극을 받는다.
목덜미 애무 지압법은 간단하다. 흔히 블루스를 출 때 남자가 여자 파 트너에게 종종 취하는 포즈로, 손가락으로 여성의 목덜미를 주무르듯 이 잡는 것도 지압애무에 속한다.
이런 포즈에서 춤을 출 때 상대는 마치 애무를 당하듯이 온몸이 나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밀착된 춤 때문이 아니라 목덜미 애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목덜미 지압애무의 기본 형태는 상대를 포옹, 또는 페팅등을 하면서 경추의 양쪽을 엄지와 약지로 쥔 채 압박하는 것이다.
또 목덜미로부 터 등에 걸쳐서 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쓰다듬고 문질러도 좋다.
목덜미 쾌감지수는 60~75. 그러나 어떤 여성은 어느 애무보다 목덜미 애무가 가장 좋다는 고백도 한다.
남자의 입김만 스쳐도 흥분되어 목 덜미 지압애무 후 관계를 갖게 되면 반드시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하 는 여성도 있다..
5. 겨드랑이
겨드랑이 또한 목덜미 못지않게 에로틱한 부위로 알려져 있다.
겨드랑 이는 아주 은밀한 부위여서 겨드랑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성적 흥분 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 부위에 대한 지압애무 방법은 상대를 포옹하면서 엄지를 겨드랑이 밑에 대고 가슴으로부터 팔의 안쪽 방향으로 압력을 가한다.
엄지 이 외의 네 손가락은 상대의 삼각근을 가볍게 누른면 된다.
쾌감지수는 60~75.
6. 힙
힙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성감대의 하나가 된다.
상당수의 남성 들이 오로지 페니스와 그 주변만이 성감대인줄 알고 있지만 잘만 개 발한다면 여성 못지않게 짜릿한 성감대로 자리할 수 있다.
힙에 대한 지압애무법은 손바닥으로 천천히 쓰다듬고 비비는 방법, 힙 전체를 네 손가락으로 누르는 방법 등이 있다.
이 방법은 남녀 똑같이 적용된다.
힙에 대한 애무 감도는 항문 가까이에 갈수록 감도가 높아 지지만 둔열(양쪽 엉덩이가 갈라지는 부분)을 벌려 애무하면 불쾌하게 여기는 여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여성은 분위기에 아주 민감하 므로 괜히 잘하려고 하지만 불쾌감을 느낀다면 아니한만 못하게 된다.
쾌감지수 65~75. 남자는 이보다 다소 낯다.
7. 복부
복부 지압은 성감을 높이는 데도 이롭지만 아랫배 살빼기에도 만점.
복부 지압에서 미묘한 것은 지압 부위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쾌감지수 가 높다는 점.
배꼽과 그 주변은 60~80이지만 배꼽 밑으로 내려갈수록 80~90 이상으로 높아간다.
이유는 밑으로 내려갈수록 성기와 가까워지기 때문.
복부를 지압할 때는 주먹, 손바닥 아래 부분, 엄지발가락, 새끼손가락 등으로 누른다.
아랫배 부분은 복부 지압 방법을 응용해도 좋고 더욱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도 좋다.
먼저 엄지 끝 으로 배꼽 위를 부드럽게 압력을 가한 뒤, 배꼽 밑 치모 부위 바로 위 부근에 손바닥을 대고 손바닥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리드미컬한 진동 을 가한다.
상대방의 반응이 있을 때까지 부드럽게 계속한다.
8. 허벅지 안쪽
우리나라 남성에게도 인기가 높은 ‘신이 빚은 몸매’ 신디 크로퍼드 는 “아무리 바빠도 매일 허벅지 운동은 꼭 한다”고 슈퍼모델 인기 유지 비결을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은 그만큼 허벅지 부위가 가꾸기 어렵다는 뜻이다.
더 나아가 이 말은 허벅지야말로 남성들에게 가장 관심이 되는 부위라는 말과 연관시킬 수 있다.
탄력 있고 미끈한 허벅 지는 상당히 에로틱하다. 동서고금을 통해 에로틱한 분위기를 나타내 려면 꼭 치맛단 사이로 슬쩍 보이는 허벅지를 드러내 보였다.
여성들 의 미끈한 허벅지는 정말 목구멍 침이 삼켜질 정도로 성감대로도 훌 륭한 구실을 한다.
특히 허벅지 안쪽은 허벅지 부위 중 가장 날카롭게 성감이 오는 곳이다.
쾌감지수가 80~90 정도.
지압애무 방법은 손바닥 사이에 서혜부(치 골부 양쪽에 있는 세모꼴 모양의 범위, 하복부 하지와 맞닿는 허벅지 안쪽) 가까운 안쪽 근육을 손을 크게 벌려 쥐고 누른다.
9. 질
질은 직접적인 성관계 있어서도 최고의 부위이지만 애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지압애무 방법은 손을 비벼 양손을 강하게 마찰시킨 후에 손바닥의 뜨거운 기운으로 한 손바닥은 하복부에, 또 다른 손바닥은 질 부분에 대어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그런 다음 양손바닥의 뜨거운 기운이 식으면 앞서와 똑같은 동작을 약 5~6회 계속한다.
이상과 같은 동작이 끝나고 나면 한쪽 손바닥으로 질 부분을 부드럽게 압박하듯이 약 10회 눌러준다.
쾌감지수는 85~95.
10. 회음
회음은 질과 항문 사이의 중간 부위를 가리킨다.
회음은 성기나 항문 못지않게 중요한 애무 부위로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애무 방법 이 회자되어 왔다.
지압애무 방법은 엄지의 끝부분을 회음의 중앙에 대고 약간 누르는 듯하면서 리드미컬한 진동을 가하는 것.
엄지 이외의 다른 손가락을 이용해도 별 무리는 없다.
얼핏 듣기에는 간단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 라 섹스 고감도를 한결 높일 수 있다.
쾌감지수는 85~90.
11. 등
등은 성감대 중 쾌감지수가 가장 낯지만 눈과 마찬가지로 애인 사이, 혹은 신혼 부부에게는 가장 신뢰성 높은 애무 부위로 꼽힌다.
서로에 게 익숙지 않을 때, 깊히 들어가는 것보다 포옹한 채 등을 쓰다듬어주 는 일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상대에게 진실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수 있을 것이다.
상대에게 쾌감을 주는 일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려면 등골 지압애무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애무 방법은 포옹하면서 등 전체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쓸어내리듯 마 찰하고, 날갯죽지 부위를엄지손로 리드미컬하게 눌러준다.
이 방법은 앞서 설명했듯, 상대에게 쾌감을 줄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 까지 주어 신혼 첫날밤 섹스에 가장 알맞다 할 수 있다.
12. 고환
여성에게 있어 질의 중요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는 고환이 성적으 로 민감한 존재이다.
당연히 성적 쾌감의 절대적인 상대인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지압애무 방법은 손으로 고환을 감싸쥔 다음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넣어 10회 정도 주물러 준다.
13. 팔
두 팔에 대한 지압애무는 팔 앞쪽과 뒤쪽의 근육을 번갈아가며 손바 닥으로 쥐고, 쥔 채로 압박을 가하거나 또는 앞쪽과 뒤쪽을 동시에 쥐 고 압박하면서 주무르는 것.
쾌감지수는 50~60.
14. 손바닥
손바닥이 성감대임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손바닥은 쾌감지수가 60~65나 되는 뛰어난 성감대이다.
의심이 간다면 이성과 손바닥을 한번 문질러 볼 것.
이상 야릇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지압 방법은 한 손으로는 상대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상대의 손바닥을 펴게 하여 손바닥 전체를 남김 없이 꼼꼼하게 엄지로 살살 눌러주는 것.
무조건 누른다고 생각하지 말고 문지른다는 생각으로 가 볍게 누르는 것이 효과적.
이때 약지를 상대의 손가락 사이에 넣고 아래를 향해서 누르는 것을 잊지 말도록.
그 손가락을 그냥 두지 말고 좌우로 돌리듯이 움직이면 한층 분위기가 고조된다.
쾌감지수 70~75.
15. 발바닥
발은 특히 동양에서 훌륭한 성기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사랑하는 아내의 고운 발을 남편이씻어주는 장면.
바로 그것이 전희의 포인트다.
여자도 남성이 발을 씻어주고, 또 발을 어루만져 주면 가슴 깊숙한 곳에서 신뢰와 사랑이 샘솟는다.
실재로 발바닥은 쾌감지수가 50~70으로 측정되는 훌륭한 성감대이다.
발바닥의 지압애무는 발로 하는 것이 좋다.
바로 상대의 발바닥 전체 를 꼭꼭 눌러주거나 문지르고 비벼주면 된다.
가장 성감대가 높은 곳 은 발바닥 장심 부위(발바닥 중앙에서 약간 위편).
이곳에 지압애무를 리드미컬하게 가해주면 상대는 쾌감을 느낄 것이다.
발바닥 흥분이 고조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발바닥을 다른 데로 돌리 곤 한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쾌감의 확대를 꾀하는 것인데, 이런 때 일수록 더욱 강하게 압력을 가하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발바닥 흥분이 최고조가 되면 여성은 더욱 발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새우 모 양처럼 구부린다.
이때가 최정점임을 명심할 것.
발바닥 쾌감을 아는 여성들은 항상 발을 깨끗이 한다.
발바닥이 더러 운 여성에게 발바닥 애무를 하고픈 남자는 없을 테니까.
발바닥 애무 에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발바닥까지 사랑을 받는생각만으로도 황홀 하다고 고백하면서 발바닥이야말로 최고의 애무 부위라고 말한다.
발을 예쁘게 가꿔 그이에게 발바닥 애무를 유도하는 것도 애정전선에 좋을 듯.
16. 무릎
‘무릎과 무릎 사이’라는 영화를 기억하는지….
무릎은 남성들에게 은밀히 다가오는 성욕이 대상이 되어왔다.
무릎은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만큼 멋진 성감대이다.
성감대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은 무릎 뒷쪽.
쾌감지수가 자그만치 70.
지압애무 방법은 우선 상대 무릎 관절을 완만하게 구부리게 하여 그 뒤쪽 움푹 들어간 것을 엄지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세번쯤 누른다.
또 바깥쪽에서 안쪽으로도 세번 누른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야릇한 흥분이 일기 시작하는데, 어느덧 여성이 무릎 관절을 편다면 그것은 쾌감 최고조에 올랐다는 표시가 된다.
17. 허리
잘록한 허리는 보기에도 현기증을 유발시키지만 성감대로도 손색이 없다. 애무 방법은 옆구리의 잘록한 부분에 손바닥을 대고 쓰다듬어 아래로 내리거나 문지른다.
또 네 개의 손가락을 모아서 받친 다음 엄지로 가볍게 눌러준다.
쾌감지수 50~70.
지압애무 순서
무턱대고 지압애무를 행하는 것보다는 흥분되어 가는 순서대로 행하 는 것이 좋다.
성적 흥분이 시작되었을 때는 다리→팔→가슴→복부 순으로 행하고, 성적 흥분이 고조되었을 때는 복부→허벅지 안쪽→서혜부→성기 주변 으로 옮아가는 것이 좋다.
Part 3. 체위에서의 지압애무
성관계시에도 지압애무를 행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할 수 있다가 해답.
요즘 연인이나 부부들 사이에서 자주 행하는 체위를 예를 들어오 르가슴에 빨리 다가갈 수 있는 지압애무법을 소개한다.
물론 앞서와 마찬가지로 성감 강화는 물론 체력도 증진된다.
1. 정상위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세. 여성이 위를 향해 눕고, 남자는 엎드린 자세로 위 에서 아래로 여성을 바라보는 자세이다.
남성의 양다리는 여성의 벌린 다리 사이에 뻗치거나 구부린 자세로 위치.
보통 이때 여성의 두 다리 는 남성의 다리를 감거나 뻗으며, 양팔은 남성의 등이나 허리를 잡는 것이 일반적.
남성은 한쪽 팔로 여성의 몸을 안거나 양팔로 바닥을 짚 는 위치가 된다.
이 장면을 연상할 때 남녀 모두 애무를 할 수 있는 팔이 있다.
무의미 하게 그대로 두느니 살짝 애무의 손길을 뻗친다면 행복한 시간은 200% 보장된다.
여성이 행할 수 있는 애무로는 양손을 남성의 흉추(목뼈와 허리뼈 사 이의 몸의 기둥이 되는 부분의 등뼈)의 양측에 놓는 방법이 있다.
흉 추에 놓인 양손은 의식적이지 않더라도 쾌감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자 연적 압력이 가해진다.
즉 지압이 되는 것이다. 이 지압은 성적 쾌감뿐 아니라 남성의 정력 증강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정상의 체위는 남성 주도형의 체형이므로 당연히 행하는 동안 남성의 허리와 엉덩이에 상 당한 운동이 필요하게 된다.
즉 피로가 쌓이며 길게 오래 끌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성이 흉추 양측에 자극을 가한다면, 그것도 흥분도에 따라 자연스럽고 리드미컬하게 지압이 전해진다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도 상대는 피로를 느끼지 못한다.
이 지압은 허리 등뼈에 있는 발기중추를 자극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남성들은 이때 한쪽 팔로 여성의 목을 끌어안곤 하는데, 한쪽 팔로 여성의 경추(뒷통수와 목덜미가 이어지는 목 등뼈부위) 근처를 떠받쳐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여성의 엉덩이 밑을 찔
러 눌러주면 여성의 성감 은 한결 고조된다.
즉 자유스러운 양손으로 애무점을 지압해주는 것이다.
2. 여성상위에서
정상위에 반대되는 체위. 즉 남성은 위를 보고 눕고 여성은 양다리를 벌리고 엎드리는 모양새.
주로 여성들은 상체를 구부리고 쭉 뻗은 양 팔로 몸을 의지한다.
이 체위는 당연히 여성이 주체가 되므로 허리, 엉덩이, 팔, 다리 등에 피로가 나타난다.
정상위와 반대로 이번에는 남성이 여성의 피로를 풀 어 주어야 한다.
남성의 애무지압 방법은 두 가지. 양손바닥으로 여성의 엉덩이를 떠 받치면서 상대의 허리 운동을 도와준다.
이때 지압점은 대전자(허벅지 바깥 왼쪽 상단의 돌기 부분)로 이곳을 엄지 끝으로 리드미컬하게 눌러준다.
또 한 가지 방법은 허리 등뼈의 양측에 양쪽 네 손가락 끝을 대고 힘 있게 눌러준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여성에게 피로를 느끼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정력을 강화시키는 묘약 구실을 하기도 한다.
여성에 게 보드랍고 달콤한 섹스를 선사받고 싶거든 여성상위시 이 방법을 활용해 보도록.
3. 측와위에서
옆으로 마주 보고 누운 체위. 대개 여성은 상반신을 약간 엎드리듯이 하고 하반신을 옆으로 하고 눕는다.
이렇게 하면 골반의 위치가 약간 늘어지게 되고, 윗다리는 넓적다리 관절이나 무릎관절을 거의 직각이 되도록 구부리게 된다.
팔은 상대를 안게 되는 포즈가 취해진다.
남성 역시 상반신은 엎드리듯이 옆으로 눕고, 하반신은 여성의 벌린 다리 사이에 넣는 자세를 갖는다.
아래쪽에 있는 팔은 상대의 어깨를 안게 되고 한쪽 팔은 자유스럽게 남게 된다.
이 체위를 보면 남녀 모두 한쪽 팔이 자유스럽다. 또한 밑바닥에 깔려 몸을 지탱해야 하는 한쪽 팔은 압박을 받아 피로하다.
성감도 강화하 고, 피로도 풀리는 애무법이 없을까.
이때 할 수 있는 지압애무법은 남자의 경우, 먼저 상대의 어깨를 안는 밑바닥의 손으로 피로해지기 쉬운 어깨관절의 뒤쪽을 눌러준다.
지그 시 꾹꾹 눌러주면 피로와 통증은 어느새 쾌감으로 바뀐다.
자유로운 다른 한 손으로는 여성의 엉덩이를 포근히 안는다. 손가락을 모두 이용해 떠받치도록 잡고는 손바닥으로 누른다.
또 여성은 아래 팔로 남성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어깨 뒤쪽을 눌러 주거나 네 손가락을 이용해 등의 견갑골(등쪽에서 볼 때 어깨뼈 움뿍 들어간 곳) 안쪽을 눌려준다.
자유스런 한쪽 손으로는 선골부(엉덩이 중앙선)를 엄지로 눌러주면 쾌감이 빠르게 상승한다.
3. 좌위에서
말 그대로 남녀 두 사람이 앉아 성행위를 하는 것을 좌위라고 한다. 가장 편한 좌위 형태는 의자에 앉아 하는 방법이다.
대부분 이때 남성 의 양팔은 여성의 허리 부위를 껴안고, 여성은 남성의 등을 껴안기 십상이다.
이 체위에서 지압애무를 행하기는 어렵지 않다. 조금만 신경쓰면 보다 높은 자극이 기다린다.
여성의 허리를 껴안는 남성의 손은 여성의 허리 등뼈 양측을 눌러본 다. 네 손가락의 끝으로 누르면 효과적.
한쪽 손으로는 여성의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다른 한 손으로 요추를 눌러주어도 무방하다.
이때 여자 는 양쪽 손의 네 손가락으로 남성의 허리 등뼈 양측을 지그시 눌러준다.
상대의 숨가빠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4. 배 후형 여성 복와위에서
남성이 여성의 등을 바라보는 체위가 배후위이다. 배후위 체위 중에 가장 보편적인 것은 여성 복와위.
즉, 여성이 머리를 낮게라고 허리를 높게 엎드리는 양상을 취하는 체위인데, 이렇게 하면 자연적으로 양 쪽 무릎 관절은 직각이 된다.
베개를 대어 머리를 지탱하게 하거나 양 손을 깍지끼고 그 위에머리를 놓으면 편안하다.
이때 남성은 허리를 구부려 여성의 뒤에서 여성의 허리 부위를 안는다.
체위의 형태에서 알 수 있듯 여성의 손은 자유롭지 못하다. 자유롭다 하더라도 상대를 향해 등을 지고 있으므로 손의 사용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남성의 손은 매우 자유스럽다.
허리 부위를 안되 옆구리 부근 을 눌려주든지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비벼댈 수 있다.
또 엉덩이 갈라 진 사이를 따라 엄지로 누르거나 쓰다듬어 주면 쾌감이 한층 고조될 것이다.
5. 배후형 측와위에서
여성이 등을 보이면서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다.
이 자세에서 여성의 양다리는 앞으로 향한 채 뻗게 되며, 남성의 양다리 역시 여성의 벌린 다리 사이로 넣어 여성의 방향대로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다.
이 경우, 배후형 여성복와위 때와 마찬가지로 남성의 손은 자유롭다. 한 손으로 여성의 몸을 감고 싶다면 그녀의 배꼽 위에 두도록.
네 손 가락으로 배꼽을 눌려주면 복부를 지압애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손으로는 여성의 가슴을 애무해보라.
여성의 몸은 뜨겁게 달궈질 것이다.
여성의 손도 다소는 부자연스럽지만 파트너를 위해 사랑을 베풀 수 있다.
파트너가 자신의 유방을 애무해 준다면 그 손위에 살짝 얹어두 어 보라.
두 사람의 사랑은 황홀하게 타오를 것이다.
6. 여성 과좌위에서
배후형 측와위를 세운 형태, 즉 바로 앉은 형태가 여성 과좌위이다. 남 성은 좌우 다리를 완만하게 굽히고 양다리 벌린 채 위를 보고 눕는다.
여성은 남성에게 등을 보이면서 다리 사이에 앉는데 아무래도 이 자 세가 되면 허리를 약간 띄우고 상반신을 조금 앞쪽으로 굽히는 형상 이 된다.
이 체위에서 여성은 관계가 고조됨에 따라 상반신이 자꾸 앞으로 구 부려지게 되는데 상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자의 다리를 잡아 지탱 하려 하게 된다.
그때 여성은 무심코 다리를 잡지 말고 남성의 서혜부 를 누르도록 잡아본다. 잡고만 있으면 의식을 하지 않더라도 진행에 따라 압박이 가해진다.
서헤부의 압박으로 남성은 정력이 한층 강화되 어 섹스 자체가 강해질 뿐 아니라 시간 또한 오래 끌 수 있게 된다.
남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굽혀지는 여성의 상체를 떠받쳐 주는 일이다. 허리를 잡아 다섯 손가락 지문부로 꾹꾹 눌려준다면 여성 역 시 피로를 잊고 분위기를 상승시킬 것이다.
달콤하고 황홀한 섹스는 남녀 불문하고 누구나 원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만족하는 완벽한 섹스를 이루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를 위 해 우선되어야 할 것은 서로의 몸을 달구는 짜릿한 전희.
고감도 섹스는 물론 정력 강화는 물론 체력 증강도 보장하는 지압 애무법의 A to Z.
Part1. 지압애무란?
남녀 모두 만족으로 치닫는 행복한 섹스에 이르기 위한 전희의 한 방 법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압애무.
그러나 지압애무는 단순한 전희의 하나를 넘어 성감을 물론 정력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1석 3조 애무법 으로 환영을 받는다.
전희에서 지압애무의 역할과 방법을 알아보자.
‘한 섹스’한다는 사람들 사이의 화제의 애무법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애무라면 손과 입 등을 이용해 상대의 성감대 를 주무르거나 문지르고, 빨고, 핥는 것이 전부다.
물론 대단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섹스의 본 게임을 이르는 데 손쉽게 할 뿐 더이상은 없다.
물론 전희는 전희의 구실만 하면 족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전희도 매끄럽게 이뤄지고, 남녀의 건강도 증진되고, 성적 능력 도 강화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슨 애무가 건강도 증진되고 성력도 강화돼? 천만의 말씀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요즘 ‘한섹스’한다 는 사람들 사이에 화제의 애무법이 인기.
바로 지압애무다.
지압이라면 대단히 어려운 것으로 오인하여 해볼 생각도 안할 수도 있으나 익히기는 아주 쉽다.
다음소개되는 지압애무법을 익혀 기존의 애무와 병행해 시행한다면 그야말로 1석 3조를 얻을 것이다.
애무지압 명심보감 5
구슬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
성급하게 시도하면 쾌감을 느낄 수는 없 는 일.
다음 체크 포인트를명심해 차분히 실행해야 지압애무의 행복 을 맛볼 수 있다.
1. 뛰어난 지압애무라 하더라도 한 번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다.
처녀림을 개척하는마음으로 인내심을 갖고 지압애무에 몸이 뜨 거워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수반되는 것은남녀 두 사람 모두, 애무가 계속되는 동안 서로 자신의 느낌을 솔직히 이야기해줘야 한다는 것.
이와 별도로 지압을 가하는 사람은 상대의 성적 반응, 표정에 따라 섹 스 지압점을 달리함을 물론강약도 달리해야 한다.
얼굴 생김새 다르 듯 성감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
2. 지압을 사용하는 부위의 순서, 방법, 시간, 속도, 강도에 대해 세심 한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섹스 지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압점을 제대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
3. 여기서 설명하는 지압애무는 성관계 때뿐만 아니라 시간 있을 때마 다 틈틈이 애무점을 찾아 지압해 주는 것이 좋다.
꾸준히 해주면 여 성의 경우는 성감이 높아지며 피부미용도 개선된다.
남성은 건강이 증 진되며 정력도 하루가 다르게 강화될 것이다.
4. 지압을 할 때는 상반신을 앞으로 가볍게 숙이면서 손에 힘이 들어 가도록 체중을 실은 다음상대방이 숨을 토해낼 때를 맞추어 약 3~5 초에 걸쳐 서서히 힘을 주다가 강한 힘이 들어갔을때 서서히 몸을 원 위치하면서 조용히 힘을 빼주는 요령으로 실시하면 이롭다.
5. 성감대는 마치 여성의 전유물로 오해하기 쉬운데, 남성들도 개발만 한다면 성감대란 무궁무진하다.
특히 아랫배, 요추부, 선골부, 엉덩이 부위 등은 남녀 공히 뜨겁게 타오르는 곳이다.
Part2.부위별 지압애무
전희시 할 수 있는 애무의 하나로 기존의 애무 방법과 병행해 지압애 무를 활용해보자.
1. 귀
귀는 또 하나의 성기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성적으로 예민하다는 말이다.
옛날 여자들은 귀를 아무에게나 함부로 보여주지 않았다.
귀는 중국에서의 발처럼 자신의 성기로 인식되었고, 또 귀의 모양으로 성기 의 모양이나 기능을 할 수 있다고도 알려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귀는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귀의 애무는 손가락으로 자근자근 매만지거나 입으로 살짝 물어준다.
혀로 귓구멍을 핥아주는 일도짜릿하다.
지압애무 방법은 엄지와 검지의 끝부분으로 귓바퀴가 움푹 들어간 곳 에 부드럽고 가벼운 압박을 가해주면 된다.
또 검지의 끝부분을 귓구 멍 속에 찔러넣어 깊게 또는 얕게 자극하고 때론 부드럽고 짜릿하게 진동을 준다.
귀의 쾌감지수는 성기의 직접적인 지수를 100으로 볼 때, 귓바퀴 부위 는 80~90, 귓구멍은 85~90으로 측정된다.
2. 유방
여성의 유방은 여성미의 결정체일 뿐 아니라 성욕의 본산이라고 할만 하다.
남성으로 하여금 성욕을 일으키게 하는 매력 포인트이면서 스스 로 성욕을 느끼는 성감대이기 때문이다.
여성이 유방 애무로 느끼는 쾌감 지수는 95~100% 정도.
물론 개인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유방 성감대는 개발할수록 100%에 가까워질 수 있다.
유방은 그야말로 성기를 제외하고 최고의 섹스 부위라고 할 만큼 애 무에 민감하다.
애무 방법은 손가락, 입술, 혀를 이용한다. 유두를 공략 하기 전에 먼저 유두 둘레를 천천히 마사지한다.
분위기가 고조되면 유두를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잡아 당기거나 문지르고, 심지어는 세게 조이기도 한다.
때론 혀로 유두를 빨거나 원을 그리며 상대가 원한다 면 살며시 깨물기도 한다.
지압애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손바닥으로 유방 전체를 부드럽 게 살짝 누른다.
그 후 유두 위에 손바닥 중앙을 대고 가볍게 누르면 서 원을 그리듯이 손을 회전하면 된다.
3. 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해서 외모의 미추를 따질 때 중요한 부위이지 만 섹스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서로에 대해 완전 히 알지 못할 때, 노골적으로 성적 표현을 하기 어려울 때 과감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부위다.
또 눈을 애무할 때는 다른 부위를 할 때보다 ‘당신이 몹시 사랑스럽 다’는 느낌을 전해줄 수 있어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서로에게 프레시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추천할 만하다.
사실 눈 부위를 애무한다 면 얼핏 생각하기엔 다소 미온적이며 그다지 쾌감이 올 것 같지 않지만 직접적인 느낌이 아닌 분위기상으로 쾌감을 증진시켜 꾸준히 하다 보면 흥분상태까지 유도할 수 있다.
신혼 초나 연애 초기 등의 애무 방법으로 특히 좋다.
지압애무 방법은 감은 상대방의 눈꺼풀 위에 약지를 대고 가볍게 압 박을 하는 것.
양쪽 눈을 동시에 하는 것이 좋다.
3~4차례 계속할 것. 또 안과 바깥, 양쪽 눈초리를 중지로 가볍게 눌려준다.
쾌감지수는 55~80.
4. 목덜미
하얀 목덜미는 보는 것만으로 자극적이다. 어떤 남자들은 곱게 올린 업스타일의 머리 모양에 미끈히 목덜미만 보아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성욕이 인다고 고백한다.
사실 목덜미 애무는 애무당하는 사람도 짜릿 하겠지만 애무하는 사람도 이에 못지않게 자극을 받는다.
목덜미 애무 지압법은 간단하다. 흔히 블루스를 출 때 남자가 여자 파 트너에게 종종 취하는 포즈로, 손가락으로 여성의 목덜미를 주무르듯 이 잡는 것도 지압애무에 속한다.
이런 포즈에서 춤을 출 때 상대는 마치 애무를 당하듯이 온몸이 나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밀착된 춤 때문이 아니라 목덜미 애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목덜미 지압애무의 기본 형태는 상대를 포옹, 또는 페팅등을 하면서 경추의 양쪽을 엄지와 약지로 쥔 채 압박하는 것이다.
또 목덜미로부 터 등에 걸쳐서 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쓰다듬고 문질러도 좋다.
목덜미 쾌감지수는 60~75. 그러나 어떤 여성은 어느 애무보다 목덜미 애무가 가장 좋다는 고백도 한다.
남자의 입김만 스쳐도 흥분되어 목 덜미 지압애무 후 관계를 갖게 되면 반드시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하 는 여성도 있다..
5. 겨드랑이
겨드랑이 또한 목덜미 못지않게 에로틱한 부위로 알려져 있다.
겨드랑 이는 아주 은밀한 부위여서 겨드랑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성적 흥분 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 부위에 대한 지압애무 방법은 상대를 포옹하면서 엄지를 겨드랑이 밑에 대고 가슴으로부터 팔의 안쪽 방향으로 압력을 가한다.
엄지 이 외의 네 손가락은 상대의 삼각근을 가볍게 누른면 된다.
쾌감지수는 60~75.
6. 힙
힙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성감대의 하나가 된다.
상당수의 남성 들이 오로지 페니스와 그 주변만이 성감대인줄 알고 있지만 잘만 개 발한다면 여성 못지않게 짜릿한 성감대로 자리할 수 있다.
힙에 대한 지압애무법은 손바닥으로 천천히 쓰다듬고 비비는 방법, 힙 전체를 네 손가락으로 누르는 방법 등이 있다.
이 방법은 남녀 똑같이 적용된다.
힙에 대한 애무 감도는 항문 가까이에 갈수록 감도가 높아 지지만 둔열(양쪽 엉덩이가 갈라지는 부분)을 벌려 애무하면 불쾌하게 여기는 여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여성은 분위기에 아주 민감하 므로 괜히 잘하려고 하지만 불쾌감을 느낀다면 아니한만 못하게 된다.
쾌감지수 65~75. 남자는 이보다 다소 낯다.
7. 복부
복부 지압은 성감을 높이는 데도 이롭지만 아랫배 살빼기에도 만점.
복부 지압에서 미묘한 것은 지압 부위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쾌감지수 가 높다는 점.
배꼽과 그 주변은 60~80이지만 배꼽 밑으로 내려갈수록 80~90 이상으로 높아간다.
이유는 밑으로 내려갈수록 성기와 가까워지기 때문.
복부를 지압할 때는 주먹, 손바닥 아래 부분, 엄지발가락, 새끼손가락 등으로 누른다.
아랫배 부분은 복부 지압 방법을 응용해도 좋고 더욱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도 좋다.
먼저 엄지 끝 으로 배꼽 위를 부드럽게 압력을 가한 뒤, 배꼽 밑 치모 부위 바로 위 부근에 손바닥을 대고 손바닥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리드미컬한 진동 을 가한다.
상대방의 반응이 있을 때까지 부드럽게 계속한다.
8. 허벅지 안쪽
우리나라 남성에게도 인기가 높은 ‘신이 빚은 몸매’ 신디 크로퍼드 는 “아무리 바빠도 매일 허벅지 운동은 꼭 한다”고 슈퍼모델 인기 유지 비결을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은 그만큼 허벅지 부위가 가꾸기 어렵다는 뜻이다.
더 나아가 이 말은 허벅지야말로 남성들에게 가장 관심이 되는 부위라는 말과 연관시킬 수 있다.
탄력 있고 미끈한 허벅 지는 상당히 에로틱하다. 동서고금을 통해 에로틱한 분위기를 나타내 려면 꼭 치맛단 사이로 슬쩍 보이는 허벅지를 드러내 보였다.
여성들 의 미끈한 허벅지는 정말 목구멍 침이 삼켜질 정도로 성감대로도 훌 륭한 구실을 한다.
특히 허벅지 안쪽은 허벅지 부위 중 가장 날카롭게 성감이 오는 곳이다.
쾌감지수가 80~90 정도.
지압애무 방법은 손바닥 사이에 서혜부(치 골부 양쪽에 있는 세모꼴 모양의 범위, 하복부 하지와 맞닿는 허벅지 안쪽) 가까운 안쪽 근육을 손을 크게 벌려 쥐고 누른다.
9. 질
질은 직접적인 성관계 있어서도 최고의 부위이지만 애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지압애무 방법은 손을 비벼 양손을 강하게 마찰시킨 후에 손바닥의 뜨거운 기운으로 한 손바닥은 하복부에, 또 다른 손바닥은 질 부분에 대어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그런 다음 양손바닥의 뜨거운 기운이 식으면 앞서와 똑같은 동작을 약 5~6회 계속한다.
이상과 같은 동작이 끝나고 나면 한쪽 손바닥으로 질 부분을 부드럽게 압박하듯이 약 10회 눌러준다.
쾌감지수는 85~95.
10. 회음
회음은 질과 항문 사이의 중간 부위를 가리킨다.
회음은 성기나 항문 못지않게 중요한 애무 부위로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애무 방법 이 회자되어 왔다.
지압애무 방법은 엄지의 끝부분을 회음의 중앙에 대고 약간 누르는 듯하면서 리드미컬한 진동을 가하는 것.
엄지 이외의 다른 손가락을 이용해도 별 무리는 없다.
얼핏 듣기에는 간단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 라 섹스 고감도를 한결 높일 수 있다.
쾌감지수는 85~90.
11. 등
등은 성감대 중 쾌감지수가 가장 낯지만 눈과 마찬가지로 애인 사이, 혹은 신혼 부부에게는 가장 신뢰성 높은 애무 부위로 꼽힌다.
서로에 게 익숙지 않을 때, 깊히 들어가는 것보다 포옹한 채 등을 쓰다듬어주 는 일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상대에게 진실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수 있을 것이다.
상대에게 쾌감을 주는 일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려면 등골 지압애무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애무 방법은 포옹하면서 등 전체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쓸어내리듯 마 찰하고, 날갯죽지 부위를엄지손로 리드미컬하게 눌러준다.
이 방법은 앞서 설명했듯, 상대에게 쾌감을 줄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 까지 주어 신혼 첫날밤 섹스에 가장 알맞다 할 수 있다.
12. 고환
여성에게 있어 질의 중요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는 고환이 성적으 로 민감한 존재이다.
당연히 성적 쾌감의 절대적인 상대인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지압애무 방법은 손으로 고환을 감싸쥔 다음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넣어 10회 정도 주물러 준다.
13. 팔
두 팔에 대한 지압애무는 팔 앞쪽과 뒤쪽의 근육을 번갈아가며 손바 닥으로 쥐고, 쥔 채로 압박을 가하거나 또는 앞쪽과 뒤쪽을 동시에 쥐 고 압박하면서 주무르는 것.
쾌감지수는 50~60.
14. 손바닥
손바닥이 성감대임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손바닥은 쾌감지수가 60~65나 되는 뛰어난 성감대이다.
의심이 간다면 이성과 손바닥을 한번 문질러 볼 것.
이상 야릇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지압 방법은 한 손으로는 상대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상대의 손바닥을 펴게 하여 손바닥 전체를 남김 없이 꼼꼼하게 엄지로 살살 눌러주는 것.
무조건 누른다고 생각하지 말고 문지른다는 생각으로 가 볍게 누르는 것이 효과적.
이때 약지를 상대의 손가락 사이에 넣고 아래를 향해서 누르는 것을 잊지 말도록.
그 손가락을 그냥 두지 말고 좌우로 돌리듯이 움직이면 한층 분위기가 고조된다.
쾌감지수 70~75.
15. 발바닥
발은 특히 동양에서 훌륭한 성기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사랑하는 아내의 고운 발을 남편이씻어주는 장면.
바로 그것이 전희의 포인트다.
여자도 남성이 발을 씻어주고, 또 발을 어루만져 주면 가슴 깊숙한 곳에서 신뢰와 사랑이 샘솟는다.
실재로 발바닥은 쾌감지수가 50~70으로 측정되는 훌륭한 성감대이다.
발바닥의 지압애무는 발로 하는 것이 좋다.
바로 상대의 발바닥 전체 를 꼭꼭 눌러주거나 문지르고 비벼주면 된다.
가장 성감대가 높은 곳 은 발바닥 장심 부위(발바닥 중앙에서 약간 위편).
이곳에 지압애무를 리드미컬하게 가해주면 상대는 쾌감을 느낄 것이다.
발바닥 흥분이 고조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발바닥을 다른 데로 돌리 곤 한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쾌감의 확대를 꾀하는 것인데, 이런 때 일수록 더욱 강하게 압력을 가하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발바닥 흥분이 최고조가 되면 여성은 더욱 발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새우 모 양처럼 구부린다.
이때가 최정점임을 명심할 것.
발바닥 쾌감을 아는 여성들은 항상 발을 깨끗이 한다.
발바닥이 더러 운 여성에게 발바닥 애무를 하고픈 남자는 없을 테니까.
발바닥 애무 에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발바닥까지 사랑을 받는생각만으로도 황홀 하다고 고백하면서 발바닥이야말로 최고의 애무 부위라고 말한다.
발을 예쁘게 가꿔 그이에게 발바닥 애무를 유도하는 것도 애정전선에 좋을 듯.
16. 무릎
‘무릎과 무릎 사이’라는 영화를 기억하는지….
무릎은 남성들에게 은밀히 다가오는 성욕이 대상이 되어왔다.
무릎은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만큼 멋진 성감대이다.
성감대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은 무릎 뒷쪽.
쾌감지수가 자그만치 70.
지압애무 방법은 우선 상대 무릎 관절을 완만하게 구부리게 하여 그 뒤쪽 움푹 들어간 것을 엄지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세번쯤 누른다.
또 바깥쪽에서 안쪽으로도 세번 누른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야릇한 흥분이 일기 시작하는데, 어느덧 여성이 무릎 관절을 편다면 그것은 쾌감 최고조에 올랐다는 표시가 된다.
17. 허리
잘록한 허리는 보기에도 현기증을 유발시키지만 성감대로도 손색이 없다. 애무 방법은 옆구리의 잘록한 부분에 손바닥을 대고 쓰다듬어 아래로 내리거나 문지른다.
또 네 개의 손가락을 모아서 받친 다음 엄지로 가볍게 눌러준다.
쾌감지수 50~70.
지압애무 순서
무턱대고 지압애무를 행하는 것보다는 흥분되어 가는 순서대로 행하 는 것이 좋다.
성적 흥분이 시작되었을 때는 다리→팔→가슴→복부 순으로 행하고, 성적 흥분이 고조되었을 때는 복부→허벅지 안쪽→서혜부→성기 주변 으로 옮아가는 것이 좋다.
Part 3. 체위에서의 지압애무
성관계시에도 지압애무를 행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할 수 있다가 해답.
요즘 연인이나 부부들 사이에서 자주 행하는 체위를 예를 들어오 르가슴에 빨리 다가갈 수 있는 지압애무법을 소개한다.
물론 앞서와 마찬가지로 성감 강화는 물론 체력도 증진된다.
1. 정상위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세. 여성이 위를 향해 눕고, 남자는 엎드린 자세로 위 에서 아래로 여성을 바라보는 자세이다.
남성의 양다리는 여성의 벌린 다리 사이에 뻗치거나 구부린 자세로 위치.
보통 이때 여성의 두 다리 는 남성의 다리를 감거나 뻗으며, 양팔은 남성의 등이나 허리를 잡는 것이 일반적.
남성은 한쪽 팔로 여성의 몸을 안거나 양팔로 바닥을 짚 는 위치가 된다.
이 장면을 연상할 때 남녀 모두 애무를 할 수 있는 팔이 있다.
무의미 하게 그대로 두느니 살짝 애무의 손길을 뻗친다면 행복한 시간은 200% 보장된다.
여성이 행할 수 있는 애무로는 양손을 남성의 흉추(목뼈와 허리뼈 사 이의 몸의 기둥이 되는 부분의 등뼈)의 양측에 놓는 방법이 있다.
흉 추에 놓인 양손은 의식적이지 않더라도 쾌감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자 연적 압력이 가해진다.
즉 지압이 되는 것이다. 이 지압은 성적 쾌감뿐 아니라 남성의 정력 증강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정상의 체위는 남성 주도형의 체형이므로 당연히 행하는 동안 남성의 허리와 엉덩이에 상 당한 운동이 필요하게 된다.
즉 피로가 쌓이며 길게 오래 끌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성이 흉추 양측에 자극을 가한다면, 그것도 흥분도에 따라 자연스럽고 리드미컬하게 지압이 전해진다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도 상대는 피로를 느끼지 못한다.
이 지압은 허리 등뼈에 있는 발기중추를 자극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남성들은 이때 한쪽 팔로 여성의 목을 끌어안곤 하는데, 한쪽 팔로 여성의 경추(뒷통수와 목덜미가 이어지는 목 등뼈부위) 근처를 떠받쳐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여성의 엉덩이 밑을 찔
러 눌러주면 여성의 성감 은 한결 고조된다.
즉 자유스러운 양손으로 애무점을 지압해주는 것이다.
2. 여성상위에서
정상위에 반대되는 체위. 즉 남성은 위를 보고 눕고 여성은 양다리를 벌리고 엎드리는 모양새.
주로 여성들은 상체를 구부리고 쭉 뻗은 양 팔로 몸을 의지한다.
이 체위는 당연히 여성이 주체가 되므로 허리, 엉덩이, 팔, 다리 등에 피로가 나타난다.
정상위와 반대로 이번에는 남성이 여성의 피로를 풀 어 주어야 한다.
남성의 애무지압 방법은 두 가지. 양손바닥으로 여성의 엉덩이를 떠 받치면서 상대의 허리 운동을 도와준다.
이때 지압점은 대전자(허벅지 바깥 왼쪽 상단의 돌기 부분)로 이곳을 엄지 끝으로 리드미컬하게 눌러준다.
또 한 가지 방법은 허리 등뼈의 양측에 양쪽 네 손가락 끝을 대고 힘 있게 눌러준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여성에게 피로를 느끼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정력을 강화시키는 묘약 구실을 하기도 한다.
여성에 게 보드랍고 달콤한 섹스를 선사받고 싶거든 여성상위시 이 방법을 활용해 보도록.
3. 측와위에서
옆으로 마주 보고 누운 체위. 대개 여성은 상반신을 약간 엎드리듯이 하고 하반신을 옆으로 하고 눕는다.
이렇게 하면 골반의 위치가 약간 늘어지게 되고, 윗다리는 넓적다리 관절이나 무릎관절을 거의 직각이 되도록 구부리게 된다.
팔은 상대를 안게 되는 포즈가 취해진다.
남성 역시 상반신은 엎드리듯이 옆으로 눕고, 하반신은 여성의 벌린 다리 사이에 넣는 자세를 갖는다.
아래쪽에 있는 팔은 상대의 어깨를 안게 되고 한쪽 팔은 자유스럽게 남게 된다.
이 체위를 보면 남녀 모두 한쪽 팔이 자유스럽다. 또한 밑바닥에 깔려 몸을 지탱해야 하는 한쪽 팔은 압박을 받아 피로하다.
성감도 강화하 고, 피로도 풀리는 애무법이 없을까.
이때 할 수 있는 지압애무법은 남자의 경우, 먼저 상대의 어깨를 안는 밑바닥의 손으로 피로해지기 쉬운 어깨관절의 뒤쪽을 눌러준다.
지그 시 꾹꾹 눌러주면 피로와 통증은 어느새 쾌감으로 바뀐다.
자유로운 다른 한 손으로는 여성의 엉덩이를 포근히 안는다. 손가락을 모두 이용해 떠받치도록 잡고는 손바닥으로 누른다.
또 여성은 아래 팔로 남성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어깨 뒤쪽을 눌러 주거나 네 손가락을 이용해 등의 견갑골(등쪽에서 볼 때 어깨뼈 움뿍 들어간 곳) 안쪽을 눌려준다.
자유스런 한쪽 손으로는 선골부(엉덩이 중앙선)를 엄지로 눌러주면 쾌감이 빠르게 상승한다.
3. 좌위에서
말 그대로 남녀 두 사람이 앉아 성행위를 하는 것을 좌위라고 한다. 가장 편한 좌위 형태는 의자에 앉아 하는 방법이다.
대부분 이때 남성 의 양팔은 여성의 허리 부위를 껴안고, 여성은 남성의 등을 껴안기 십상이다.
이 체위에서 지압애무를 행하기는 어렵지 않다. 조금만 신경쓰면 보다 높은 자극이 기다린다.
여성의 허리를 껴안는 남성의 손은 여성의 허리 등뼈 양측을 눌러본 다. 네 손가락의 끝으로 누르면 효과적.
한쪽 손으로는 여성의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다른 한 손으로 요추를 눌러주어도 무방하다.
이때 여자 는 양쪽 손의 네 손가락으로 남성의 허리 등뼈 양측을 지그시 눌러준다.
상대의 숨가빠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4. 배 후형 여성 복와위에서
남성이 여성의 등을 바라보는 체위가 배후위이다. 배후위 체위 중에 가장 보편적인 것은 여성 복와위.
즉, 여성이 머리를 낮게라고 허리를 높게 엎드리는 양상을 취하는 체위인데, 이렇게 하면 자연적으로 양 쪽 무릎 관절은 직각이 된다.
베개를 대어 머리를 지탱하게 하거나 양 손을 깍지끼고 그 위에머리를 놓으면 편안하다.
이때 남성은 허리를 구부려 여성의 뒤에서 여성의 허리 부위를 안는다.
체위의 형태에서 알 수 있듯 여성의 손은 자유롭지 못하다. 자유롭다 하더라도 상대를 향해 등을 지고 있으므로 손의 사용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남성의 손은 매우 자유스럽다.
허리 부위를 안되 옆구리 부근 을 눌려주든지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비벼댈 수 있다.
또 엉덩이 갈라 진 사이를 따라 엄지로 누르거나 쓰다듬어 주면 쾌감이 한층 고조될 것이다.
5. 배후형 측와위에서
여성이 등을 보이면서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다.
이 자세에서 여성의 양다리는 앞으로 향한 채 뻗게 되며, 남성의 양다리 역시 여성의 벌린 다리 사이로 넣어 여성의 방향대로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다.
이 경우, 배후형 여성복와위 때와 마찬가지로 남성의 손은 자유롭다. 한 손으로 여성의 몸을 감고 싶다면 그녀의 배꼽 위에 두도록.
네 손 가락으로 배꼽을 눌려주면 복부를 지압애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손으로는 여성의 가슴을 애무해보라.
여성의 몸은 뜨겁게 달궈질 것이다.
여성의 손도 다소는 부자연스럽지만 파트너를 위해 사랑을 베풀 수 있다.
파트너가 자신의 유방을 애무해 준다면 그 손위에 살짝 얹어두 어 보라.
두 사람의 사랑은 황홀하게 타오를 것이다.
6. 여성 과좌위에서
배후형 측와위를 세운 형태, 즉 바로 앉은 형태가 여성 과좌위이다. 남 성은 좌우 다리를 완만하게 굽히고 양다리 벌린 채 위를 보고 눕는다.
여성은 남성에게 등을 보이면서 다리 사이에 앉는데 아무래도 이 자 세가 되면 허리를 약간 띄우고 상반신을 조금 앞쪽으로 굽히는 형상 이 된다.
이 체위에서 여성은 관계가 고조됨에 따라 상반신이 자꾸 앞으로 구 부려지게 되는데 상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자의 다리를 잡아 지탱 하려 하게 된다.
그때 여성은 무심코 다리를 잡지 말고 남성의 서혜부 를 누르도록 잡아본다. 잡고만 있으면 의식을 하지 않더라도 진행에 따라 압박이 가해진다.
서헤부의 압박으로 남성은 정력이 한층 강화되 어 섹스 자체가 강해질 뿐 아니라 시간 또한 오래 끌 수 있게 된다.
남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굽혀지는 여성의 상체를 떠받쳐 주는 일이다. 허리를 잡아 다섯 손가락 지문부로 꾹꾹 눌려준다면 여성 역 시 피로를 잊고 분위기를 상승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