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 56부

서울의 달 - 56부

레드코코넛 0 367

"뭐? 어딜 만져?.....내 껄 만진다구?"




"네!"




"나 참, 보자보자 하니까 기가 차서!........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게......정말 어이가 없네!




아니, 여태 내가 이렇게 하고 있는 것만도 감지덕지할 일이지.......




어디서 내 껄 만지겠다는 소리가 나와?......"




여자가 자신의 팬티를 원위치 시켜 보지를 가리더니 탁자에 올린 두 발을 내리고 치마도 내렸다.




영철도 여자의 말에 기분이 상해서 말없이 팬티와 바지를 치켜올렸다.




혁대까지 맨 뒤 바닥에 놓아두었던 가방을 들고 일어나면서




"안녕히 계세요!" 하고 인사를 했다.




그러자 여자가 소파에서 벌떨 일어나더니 버럭 소리를 질렀다.




"가긴 어딜 가?........




아니, 내 꺼 다 보고 그냥 가면 난 어떡하란 말야?"




여자는 어쩌다 보니 나이 어린 학생에게 치마까지 들치고 부끄러운 자세로




자신의 가장 비밀스러운 곳까지 다 보여 주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얻은 것은 하나도 없는데,




영철이 가겠다고 일어서자 여간 화가 나고 약이 오르는 게 아니었다.




잔뜩 독이 오른 김진실을 돌아보며 영철이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그럼, 절 보고 어떡하라구요?"




"어떡하긴 뭘 어떡해?.....




내가 학생 꺼 만져보게 해주고 가야지!"




"싫어요!....저는 아줌마 꺼 못 만지게 하면서 ......




왜 아줌마만 제 꺼를 만지려고 그러세요?"




"싫긴 뭐가 싫어? ....볼 꺼 다 보고 싫은 게 어디 있어?"




말과 함께 여자가 갑자기 영철에게 달려들더니 영철을 소파에 밀어 넘어뜨렸다.




그러더니 영철의 바지 혁대를 풀려고 했다.




영철이 엉겁결에 넘어지긴 했지만 힘이나 덩치로 봐서 절대 여자에게 밀릴 처지가 아니었다.




영철이 여유있게 자신의 혁대를 지키고 있는 사이




여자는 필사적으로 영철의 혁대를 잡아보려고 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광경이었다.




여자는 죽을 힘을 다해 남자의 바지를 벗기려하고 남자는 그것을 못하게 말리고......




영철이 요리조리 잘 피하면서 여자의 손이 혁대 근처에도 못 오게 하자




여자는 더 기를 쓰고 달려들며 이 번에는 바지 지퍼를 내리려고 했다.




물론 그것도 영철이 쉽게 막아냈다.




점점 더 약이 오른 여자는 어떻게든 영철의 혁대나 지퍼를 잡아보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는 사이에 여자의 손이 영철의 자지를 툭툭 건드리게 되면서 시들었던 영철의 자지가 다시 살아났다.




여자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오직 영철의 바지를 벗기겠다는 일념에




집요하게 영철의 사타구니 여기저기를 막 만져댔다.




하지만 영철에게 그것은 애무나 다름없었다.




여자가 자꾸 자신의 자지를 만져대니까 영철은 점점 흥분이 됐다.




그러다 어느 순간 영철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여자를 두 팔로 껴안고 자신의 가슴 쪽으로 쓰러뜨렸다.




"아악! 이거 왜 이래?......응?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빨리 안 놔?"




두 팔은 이미 영철의 팔 속에 갇힌지라 여자는 심하게 발버둥을 쳐댔다.




영철이 발버둥치는 여자의 두 다리마저도 자신의 두 다리로 감싸 안았다.




영철의 힘이 얼마나 센지 여자는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영철은 자신의 배 위에 엎드려 있는 여자의 보지둔덕에 자신의 자지를 대고 허리를 슬슬 돌렸다.




"이거 놔!....이거 빨리 놓으란 말야! 이 나쁜 놈아!"




영철이 그런 소리에 까딱도 안 하고 계속 허리를 돌려대면서 이 번에는




눈앞에 얼굴을 들이대고 있는 여자의 입술에다 입을 맞추려고 하였다.




"아악! 이 놈이 어따 대고?........."




여자가 고개를 좌우사방으로 휘저으며 영철의 입술을 피했다.




"너 정말 이거 빨리 안 놓으면 나 소리 지르고,




너 경찰서에 신고해서 아주 콩밥 먹게 할거야!"




영철은 그 소리에 속이 뜨끔했다.




여자도 그런 영철의 마음을 눈치 챘는지 영철을 더 윽박질렀다.




"나 소리지르면 너 어떻게 되는지 알지?.....




너 징역가고 인생 망치는 거야!...그러니까 빨리 놔!"




"...아줌마가 자꾸 내 바지 벗기려고 하니까 그렇잖아요?"




"시끄러!....지금 그거 따질 때야?




이 놈이 지 엄마보다 나이 많은 사람 끌어안고 꼼짝도 못하게 하면서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영철은 하는 수 없이 여자를 풀어주었다.




"나쁜 놈 같으니라구!"




여자가 얼른 다시 건너편 소파에 돌아가 앉더니 분을 못 참고 영철을 보면서 씩씩거렸다.




영철은 김진실의 화난 기세를 보고 더 있어 봐야 좋을 일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




슬그머니 다시 가방을 들고 일어서려고 했다.




"너!......가기만 해 봐!.......




너 나한테 별 이상한 거 다 시켜놓고.... 그렇게 가면 내가 가만있을 줄 알아?




내가 니네 학교에 가서 다 얘기해서 너 아주 학교도 못 다니게 할거야!"




여자가 흥분해서 말도 안 되는 것으로 영철을 협박했다.




영철은 어이가 없었다.




싫다는데 들어오라고 우겨서 들어오니까 난데없이 자지를 보여 달랬다가




그것도 모자라 만져보자고 까지 한 사람이 누군데 저런 말을 하나 싶었다.




학교 찾아와서 뭘 어쩐다 해도 자신이 꿀릴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았다.




"아주머니!...내가 뭘 어쨌다고 자꾸 그러세요?......




아주머니가 제 바지 벗기려고 하니까 못하게 말린 건데.....




도대체 절보고 어쩌라구 자꾸 그러시는 거예요?"




"몰라서 물어?.......... 만지게 해 달란 말이야!"




"싫다고 그랬잖아요!"




영철이 조금도 물러서는 기색이 없이 대들었다.




"하 참! 나 원! .....이 나이도 어린 게 정말 하나도 지지 않고 계속 말대꾸네?!"




여자는 화가 나고 약이 오르고 억울해서 도저히 그대로 물러날 수가 없었다.




"좋아! 알았어!......내 꺼 만져!




내 꺼 만지게 해줄 테니까 어서 바지나 벗어!"




자신이 잘 못 한 것도 없는데 여자가 언성을 높이며 강압적으로 나오자




영철은 기분이 나빠서 여자가 하라는 대로 하기가 싫어졌다.




영철이 미적대자 여자가 또 소리를 질렀다.




"아, 빨리 벗으라니까!........"




영철이 그래도 미적거리자 여자는 자신이 먼저 보여주질 않아서 그러는 줄 알고




"자! 나도 이렇게 하고 있을 테니까!"




하면서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한 쪽으로 걷어 제쳤다.




벌써 두 번이나 같은 짓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독이 올라서 그런지




여자는 조금도 창피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영철이 바지를 내리려다 말고 또 한마디를 했다.




"이 번에는 아줌마도 팬티를 벗으세요......




저는 바지하고 팬티 다 벗는데......아줌마는 치마도 안 벗고.."




"알았어! 알았어!......니가 어련하겠니?!"




여자가 영철의 말을 자르며 더 이상 말다툼하기도 싫다는 듯이 두 손으로 팬티를 벗어서




소파 쿠션 사이에 팬티를 찔러 넣었다.




"자! 됐니?......말대로 다 했으니까 이리 오기나 해!"




영철이 빳빳이 선 자지를 앞세우고 어기적거리며 여자가 앉아 있는 옆까지 왔다.




"어디 봐?"




여자가 손을 뻗어 영철의 자지를 잡으려는 순간




"잠깐만요!" 하고는 영철이 얼른 여자의 옆자리에 앉아




치마가 덮여있는 여자의 가랑이 사이로 한 손을 넣었다.




"어맛!"




여자가 반사적으로 놀라며 두 다리를 오므렸다.




"아주머니!..."




"알았어!.....처음이라 놀라서 나도 모르게 그런 거야!"




영철의 불만스러운 목소리에 여자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는 변명을 하며




다시 다리 사이를 조심스럽게 조금씩 벌렸다.




영철이 치마를 들치고 바로 여자의 보지 구멍을 찾아 사타구니 사이에서 손을 움직였다.




"허헉!.....절대 안에다 손가락은 넣지마!........




그러면 내가 이거 확 비틀어서 꺾어 버릴 거야!"




여자가 영철의 두 다리 사이로 한 손을 뻗어 영철의 자지를 잡고 힘을 주면서 엄포를 놓았다.




김진실은 영철의 자지를 만지기는 했는데




아직 자신이 확인하려던 것을 챙길 정신이 없었다.




자신의 두 다리 사이에 들어와 있는 영철의 손 때문이었다.




흥분이 되어서가 아니라 난생 처음 남편도 아닌 외간 남자의 손이




자신의 보지 주변을 얼쩡거리는 게 신경이 쓰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영철이 혹시 자신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이라도 넣을까 걱정이 되어서였다.




결혼한 이래로 남편도 김진실의 보지를 손으로 만지는 일은 거의 없었기에




김진실로서는 여간 생소하고 불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영철의 손이 여자의 가랑이 밑으로 쑥 들어오면서 여자의 보지 입구를 건드렸다.




"하악!"




김진실이 화들짝 놀라며 가랑이를 드는 덕분에 영철의 손바닥이 온전하게 여자의 보지입구를 덮을 수 있었다.




툭 튀어나온 치골 밑에 깊숙이 숨어있는 여자의 보지는 상당한 밑보지였다.




여자가 들었던 가랑이를 내려놓자 자신의 몸무게에 눌려




밑에 깔려있는 영철의 손가락들이 저절로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




여자는 상체를 뒤로 제껴 몸을 등받이에 기대면서 가랑이를 앞으로 쑥 내밀었다.




손이 자유로워지자 영철이 여자의 보지 입구에 손가락을 모아대고 가볍게 돌렸다.




그 와중에도 여자의 보지입구는 젖어 있었다.




"아욱!.....뭐 하는 거야?"




"그냥 만지는 거예요!.....아줌마도 내 꺼 만지세요!"




"하여튼!....한 번도 지는 법이 없어!......꼬박꼬박 말대꾸나 하구?!"




김진실은 그제야 정신을 차려 영철의 자지를 만지고 쓰다듬어봤다.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았다.




아니 확실히 있었다.




귀두 쪽 보다는 자지 뿌리 쪽으로 갈수록 그 느낌이 더욱 분명했다.




"학생! 오늘 했지?"




"네? 뭘요?"




난데없는 여자의 질문에 영철은 어리둥절했다.




"오늘 했지?.....여자하구!"




그제야 영철은 여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속이 또 다시 뜨끔했다.




"아니요!...제가 하긴 뭘 해요?"




"아니긴 뭐가 아냐? ....여기가 이렇게 끈적거리는데!




여자하구 그 짓 하구 제대로 닦지도 않고 나왔구만!.......했잖아?"




"아니에요!...............학교 갔다 지금 과외하고 오는 길인데......제가 누구랑 해요?"




"............지수엄마하고!"




여자가 영철의 눈을 똑바로 쳐다봤다.




영철은 가슴이 덜컹했다.




"아이 참! 아니라니까요!"




"학생, 자꾸 거짓말할래?.....내 눈은 못 속여!.....




나 그럼 지수아빠한테 학생이 지수엄마 친척 동생 맞는지 물어본다?"




영철은 그 소리에 또 가슴이 덜컹했다.




하지만 장희주와 한 약속도 있어 할 수 있는데 까지는 끝까지 우겨볼 생각을 했다.




"네!....아줌마 마음대로 하세요!"




영철은 나름대로 강하게 버텨본 것인데 김진실은 영철의 말에 갑자기 힘이 빠진 것을 느꼈다.




"진짜?.....진짜 지수아빠한테 물어봐?"




".......네!"




"그러다 만일 학생 말이 거짓말인 게 탄로 나면 지수엄마하고 학생하고 큰 일 나는데?......




그래도 진짜 물어봐?"




"........................................"




영철은 정말 김진실이 말대로 할까봐 크게 걱정이 되어서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김진실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조금만 더 밀어붙이면 영철의 입에서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 그럼 조금 있다 지수아빠 오면 가서 물어본다?"




말을 하면서 영철의 옆얼굴을 살피니 영철의 얼굴이 심각해져서 울그락불그락 했다.




그러더니 영철이 갑자기 소파에 기댔던 등을 세우고 바로 앉으며 열을 냈다.




"만약...아줌마가 그러면 나도 가만히 안 있을 거예요!




아줌마가 내 꺼 만지고, 나도 아줌마 꺼 만진 거,......




아줌마 꺼 나한테 보여준 거......제가 다 말할 거예요!.....사람들한테!"




김진실도 그 소리에는 찔끔했다.




비록 다른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장희주와 영철의 관계를 알아내려고 한 거라지만




나이 어린 학생과 서로 아래를 드러내놓고 보여주고 만지고 했다면




그것을 고운 눈으로 봐주고 이해해줄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이 뻔했다.




잘 못하면 장희주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더 큰 곤욕을 치를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제야 김진실은 자신이 너무 무리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까짓 지수엄마와 영철이 무슨 관계이고 무슨 짓을 했던 그냥 넘어갔으면 그만인데




왜 또 그게 그렇게 궁금해져서 괜히 평지풍파를 일으켰나 하고 후회가 됐다.




한동안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상대방의 눈치를 살폈다.




김진실은 속으로 얼른 영철을 달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철이 어린 마음에 공연히 나발이라도 불고 다닐까 겁이 났다.




"아이! 왜 화는 내고 그래?....내가 언제 꼭 그런다고 했어?




학생이 뻔한 걸 자꾸 아니라고 그러니까 그냥 그래 본거지!




자! 화내지 말고 우리, ........하던 얘기 다시 하자고! ...응?..자아!"




여자가 영철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고 뒤로 밀어 다시 소파 등받이에 기대게 했다.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궁금한 거 못 참는다고 했잖아?!




그냥 학생하고 지수엄마하고 진짜로 어떤 관계인지 알고 싶어서 그랬던 거야!




학생 내 말 알아듣지?"




"......네!"




"나하고 있었던 일......어디 가서 얘기 안 할 거지?"




"......네!"




"그럼! 남자가 그래야지!.......




여자처럼 있는 얘기 다 떠벌리고 다니면 그건 남자도 아니지!"




"알았어요!.....절대 다른 사람한테 얘기 안 할게요!"




영철의 믿음직한 대답에 김진실은 적이 마음이 놓였다.




"그래! 나도 학생 믿어!......




근데 말이야.........




정말 지수엄마하고 오늘 한 거 맞지?"




김진실이 다시 영철의 자지를 조물락거리며 물어봤다.




영철은 그제야 자신의 손이 김진실의 사타구니에서 빠져 나온 것을 알고 다시 손을 넣었다.




"응? 말 좀 해봐!.....내 말 맞지?......아휴! 그만 좀 만지고!...."




".........정말.... 그렇게 알고 싶으세요?"




"응! 정말 알고 싶다니까!......그러니까 내가 학생하고 이렇게 까지 하고 있는 거 아냐?!




제발 나 속 좀 시원하게 말 좀 해줘! 응?"




영철은 마음이 흔들렸다.




비록 장희주와 약속은 했지만 김진실이 거의 다 눈치채고 있는 일을




또 다시 아니라고 잡아떼서 자신이 비겁한 거짓말쟁이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럼................그 대신.."




영철이 원래 하려던 말은 "그럼..............그 대신.. 비밀은 꼭 지켜주셔야 해요?!" 였다.




그런데 "이제야 그렇게 알고 싶던 답을 얻는구나!" 하는 생각에 안달이 나있던 김진실은




영철이 또 무슨 조건을 달고 나오는 줄 알고 얼른 그 말을 가로채고 나섰다.




"그 대신 뭐?....뭐든지 말 해!




내가 우리 연희에게 말해서 예쁜 여학생 하나 소개 시켜 줄끼?




아니면 내가 맛있는 거 사줄까?.......




뭐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들어줄 테니까 말 해!"




그 말을 듣는 순간 영철의 머리가 바쁘게 돌아갔다.




영철이 그 순간 김진실에게 요구할 게 있다면 딱 한가지뿐이었다.




"한 번만 하게 해 달라!" 였다.




하지만 아무리 김진실이 자신의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 해도 거기까지 들어줄 리는 없었다.




"저기요!........"




"그래! 뭐?........"




"저기.................에이! 안 할래요!....."




"뭔데 그래? ...응?"




김진실도 영철이 제대로 말을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것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속으로 "설마..... 이 놈이 뭐 하자고 그러는 거는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었다.




그건 어림도 없는 일이라고 마음을 먹었다.




"저기...화 안 내실 거죠?......"




"화는 무슨.......들어봐야 화를 내든지 말든지 하지?!.....




무슨 얘긴데?.......응?"




영철이 말을 할 듯 할 듯 하면서 말을 안 하니까 김진실이 더 답답해서 성화였다.




"그럼.........저기........좀 대고 얘기하면 안 되요?"




"대? 뭘 대?............................이걸 내 꺼에다 댄다고?"




김진실이 영철의 자지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물었다.




"......네!....그러면 안 돼요?"




그러면서 영철이 간절한 눈으로 김진실을 쳐다봤다.




영철은 김진실과 말하는 도중에, 하는 것까지는 몰라도 대본다고 하면




어쩌면 김진실이 들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만 되면 여태까지의 경험으로 보아 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았다.




진호엄마나 장희주도 그랬고 엊그제의 그 나이 많은 여자도 그랬다.




실제로 김진실도 영철이 "하자!"는 소리를 했으면 바로 거절하려고 마음 속으로 잔뜩




대비하고 있던 터였는데 영철이 막상 "대보자!"고 나오니까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미쳤어?....그걸......망측스러워서 그걸 어떻게 서로 대?........




싫어! 나 안 할래!"




"아주머니!.......저 절대 딴 짓 안 하고 진짜로 그냥 대고만 있을게요!........




그리고 누나하고 얘기, 전부 다 얘기 해드릴게요!....네?"




"전부 다?......"




"네!.....처음부터 전부 다요!......아줌마가 물어보는 것도 다 대답해 드리고요......"




김진실의 눈빛이 흔들렸다.




이제 그렇게 자신을 애태우게 했던 궁금증의 끝이 눈앞에 보이는데




영철의 말을 들어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얼른 판단이 안 섰다.




몸을 섞는 것은 몰라도 대기만 하고 있는 것이야 어떠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주머니! 그냥 대기만 할게요!.......




지금도 제가 아주머니 여기에 손 대고 있잖아요?




손 대신 그냥 그거 대고 있을게요!......"




"............진짜로 대기만 하고 있을 자신 있어?......




그러다 딴 짓하면 나 어떻게 해?........남자 말을 어떡케 믿으라고?!........"




"저.....아주머니가 손가락 넣지 말라고 해서 여태까지 안 넣고 약속 지켰잖아요?.....




정말 약속 지킬게요!......"




영철이 말을 하면서 여자의 보지에 대고 있는 손바닥을 또 돌려댔다.




"아이! 그만해!.......그런다고 내가 뭐 넘어갈 줄 알아?........"




"아주머니!......."




김진실은 처음으로 영철의 손이 짜릿하게 느껴졌다.




여태까지는 궁금증을 푼다는 생각에만 빠져서 자신의 보지에 누가 손을 대고 있다는 생각을




별로 못하고 있었는데 "대보자!"는 말이 나오면서부터는 아래가 조금씩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지난번 남편과 관계를 갖으면서 상상만으로도 그렇게 자신을 흥분시켰던 영철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대보고 싶은 유혹도 생겼다.




"뭐, 속에다 넣겠다는 것도 아니고.....대기만 하는 건데 ......"




김진실은 속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을 합리화시키며 목을 가다듬었다.




"학생, 정말 약속 지킬 수 있어?...... 정말 딴 짓 안 할거지?......."




"네! 그런다니까요! 자, 약속!"




둘은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이어서 어떻게 댈 것인가를 논의했다.




영철이 김진실의 위에 엎드리겠다는 것을 김진실이 반대했다.




논의 끝에 내린 절충안은 김진실이 소파에 눕고 영철이 앉은 자세에서 맞대기로 했다.




대신 영철이 김진실의 몸에는 절대 손을 대지 않는 조건으로........




먼저 김진실이 치마로 사타구니를 가린 채 소파에 길게 누웠다.




영철이 두 다리를 벌린 후 김진실의 두 다리를 자신의 양다리에 걸치게 하고




김진실의 사타구니에 가깝게 다가앉아 치마를 들쳤다.




영철의 자지는 하늘을 향하고 김진실은 워낙 밑보지라 서로 각도가 안 맞았다.




영철이 자지를 잡고 밑으로 꺾어 내려야만 겨우 김진실의 보지구멍에 닿을랑말랑 했다.




영철은 옆의 소파 쿠션을 집어 김진실의 엉덩이 밑에 넣었다.




"아우, 뭐야?..........정말, 쪼끄만 학생이 모르는 게 없어?!"




김진실이 자신의 치마를 밑으로 내려 사타구니를 가리며 영철에게 눈을 흘겼다.




남편이 가끔씩 관계하는 도중에 베개를 자신의 엉덩이 밑에 받치던 일이 생각났다.




영철이 치마를 들치고 다시 자지를 김진실의 보지구멍에 맞췄다.




"하흡!...."




김진실은 자신도 모르게 숨을 들여 마셨다.




보지에 살짝 닿아있는 영철의 자지가 너무나 뜨거웠다.




말이 대고 있는 거지 막상 그 자세로 누워있으니까 실제로 하는 것이나 별 다름이 없는 기분이었다.




"자! 이제 됐으니까 이제부터 내 몸에 손대면 끝이야!....




자! 빨리 얘기 시작해!"




김진실은 영철의 자지와 자신의 보지가 닿아있는 사타구니를 치마로 덮어버렸다.




영철이 여름에 바다를 놀러간 얘기부터 시작했다.




장희주에게 수영을 가르치며 젖가슴과 보지를 주물러대던 얘기를 들으면서




김진실은 자신의 몸에서 점점 열이 나는 것을 느꼈다.




마치 영철이 자신의 몸을 주물러댄 것처럼 젖가슴과 보지가 찌릿찌릿해졌다.




영철은 김진실의 반응을 보아가며 장희주와의 일을 조금 과장해서 부풀리며




일부러 자지, 보지 소리를 섞어가며 자세하게 설명을 했다.




김진실은 처음에는 쌍스럽게 들리던 그 소리가 차츰 반복되면서부터는




이상하게 들을 때마다 흥분이 되었다.




결국 영철이 바다 속에서 장희주의 수영복을 들치고 자지를 장희주의 보지에 넣었다는 부분에 가서는




자신도 모르게 "물 속에서 학생 자지를 지수엄마 보지에다 넣었디구?"




하는 말이 김진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다.




"네!"




"물 속에서도 그게 잘 들어가?"




"잘 안 들어가서 제가 누나 보지를 손으로 벌리고 넣었어요!"




"지수엄마 보지를 손으로 벌리고 학생 자지를 넣었다구?"




영철이 하는 말에 너무 흥분이 되어서 김진실은 엉겁결에 영철이 했던 얘기를




다시 반복했는데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이 김진실을 더 흥분시켰다.




"네!"




"그러니까 지수엄마도 좋아해?"




"네!....좋아서 다리로 제 허리를 막 껴안고 그랬어요!"




"미쳤어! 미쳤어!.......주위에 사람들도 있고 그럴텐데.....




어떻게 남자 자지를 자기 보지에 넣고 좋아할 수가 있어?.......




그것도 남편 있고 애들 있는 여자가?........"




말은 그렇게 했지만 김진실은 흥분이 되어 피가 머리로 모두 솟구치는 느낌이 들면서 보지가 움찔움찔 댔다.




김진실은 눈앞에 두 사람이 바닷물 속에서 껴안고 그 짓을 하는 모습이 선하게 떠오르자




자신도 모르게 영철의 자지를 향해 사타구니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영철의 귀두가 조금 자신의 보지속으로 들어왔다.




자신의 보지입구가 뜨거운 영철의 귀두에 의해 늘어나면서




영철의 자지가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흐흐흑!"




김진실은 자신도 모르게 작은 신음소리를 냈다.




"아줌마!...아줌마가 힘주는 바람에 내께 아줌마 보지 속으로 조금 들어갔어요.....




내가 일부러 그런 거 아니에요!"




"......들어오긴 뭐가 들어왔다고 그래?.......




들어왔으면 내가 가만히 있겠어?




학생은 빨리 얘기나 계속해!"




영철의 얘기가 계속될수록 김진실은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빠왔다.




보지가 화끈거리고 몸이 뒤틀리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텅 비어있는 보지 속이 허전하게 느껴졌다.




보지입구에 조금 들어와 있는 영철의 자지를 더 느껴보려고 자꾸 보지에 힘이 들어갔다.




영철이 장희주를 소나무 숲에서 만나 걸어가면서 보지에 박아줬다는 얘기를 할 때는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김진실은 막 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느새 허리가 돌아가면서 영철의 자지에다 대고 다시 힘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영철의 귀두가 거의 반 이상이나 김진실의 보지 속으로 들어왔다.




보지입구에서는 영철의 우둘두둘한 살점들이 김진실의 보지입구를 간질였다.




"하흐흑!.....그래서?.....그랬더니 지수엄마가 막 좋다고 소리를 질러?"




"네! 좋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제가 걸어가다가 섰더니 계속 걸어가면서 보지에 박아달라고 했어요!"




김진실은 마치 자신이 장희주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얼마나 좋았을까?




김진실의 보지에서는 뜨거운 물이 줄줄 새기 시작했다.




김진실이 자신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자신의 공알을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하흑!.....하아!"




김진실이 다시 영철의 자지를 향해 엉덩이를 내리며 힘을 주었다.




영철의 애기 주먹만한 귀두가 김진실의 보지를 꽉 채우며 안으로 들어왔다.




보지가 뻐근하기까지 했지만 그만큼 더 좋았다.




영철의 귀두 밑에 달린 살점들이 김진실의 보지 벽을 간질였다.




"하욱! 아빠!......"




영철은 그런 김진실을 내려다보며 이젠 다 된 밥이라고 생각했다.




"아줌마!....보지가 꼴리세요?"




"으응?.....아이, 몰라!....."




"아줌마 보지공알... 내가 만져드릴까요?"




"하흑! 아냐!.....내 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학생은 빨리 얘기나 해!"




장희주가 절정을 맞은 후에 장희주가 쪼그려 앉아 영철의 자지를 빤 얘기를 했다.




"어머나! 어머나!.....지수엄마가 학생 자지를 입에다 넣고 빨아줬다고?"




"네! 혀로 제 자지를 막 핥고 그랬어요!"




"지수엄마...거기....보지에서 나온 물이 학생 자지에 묻어 있었을 거 아냐?




그런데도 지수엄마가 학생 자지를 빨았다고?....




자기 보지물이 묻어 있는 걸 어떻게 빨아?....더럽게!"




"아줌마는 아저씨하고 씹 할 때 아저씨 자지 빨아준 적 없어요?"




"아이, 자지를 어떻게 빨아?......더러워서 난 싫어!.....




난 한 번도 안 해봤어!"




"그게 뭐가 더러워요?......




남자도 여자 보지 빨아주고 그러는데!......"




"남자가 여자 보지를 빨아 줘?.......




그럼, 학생도 지수엄마 보지 빨아 줘봤어?"




"그럼요!......




얼마나 많이 빨아줬는데요!"




"지수엄마가 학생보고 보지 빨라고 가랑이 벌리고 가만히 있어?"




"그럼요! 누나가 보지 빨아주는 거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지수엄마가 그렇게 좋아해?........




그게 뭐 좋은가?.....




남자들도 뭐가 좋다고 더럽게 여자 보지를 빨고 그러지?..."




"아저씨가 아줌마 보지 안 빨아줘요?"




"우리 아저씬 그런 거 안 해!.....나도 싫고!"




"이상하다!....여자들은 보지 빨아주면 다 좋아하는데?"




"여자들?...어떤 여자들?....학생이 그걸 어떻게 알아?"




".....희주누나 말이에요!....그리고 여자들하고 해 본 제 친구들도 다 그렇대요!"




"학생 친구들도 여자하고 그걸 하고 그래?"




"네!"




"아이구! 세상에!....쪼끄만 학생들이 뭘 안다고?!..."




"아줌마!.....제가 아줌마 꺼 한 번 빨아드릴까요?"




"내 꺼를?...지금?.......아이! 난 싫어!...."




"......가만히 계셔 보세요!......제가 잠깐 해볼테니까!...




하다가 싫으시면 그만 두면 되잖아요?!"




영철이 엉덩이를 뒤로 빼고 엎드리며 여자의 사타구니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아이. 학생!.....나 싫다니까!......




왜 더럽게 거기에다 입을 대려고 그래?....하지마! 학생!..."




솔직히 김진실은 호기심이 없는 것도 아니었지만




보지를 입으로 빨린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징그러운 생각도 들어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들고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오는 영철의 머리를 밀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그보다 빨리 영철이 김진실의 보지에 입을 댔다.




영철이 혀로 김진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