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엄마랑했어!

나,니엄마랑했어!

레드코코넛 0 399

조금 전, 나는 두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한 통은 송이의 전화였습니다. 




“나, 낼부터 생리야… 거기서 만날까?” 




송이는 생리일 하루전날 무지 쏠린다고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니, 


송이는 그 쏠림을 내 방망이로 풀어주어야 될게 아니냐고 말했던 것입니다. 




또 한 통은 수동이 어머니의 전화였습니다. 




“저녁에 다녀 갈 수 있지? 수동인 귀대했어.… 상태는 오늘 아르바이트 가는 


요일이 아니잖아…” 




나는 그녀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뻔히 알면서도 능청을 부렸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왜요?” 


“비가 오잖아… 수동이 휴가동안 많이 참았는데, 수동이가 떠나자 비가 내리네…” 




수동이 어머니는 


비 오는 날이면 자신의 조가비에서도 비가 질금거린다고 합니다. 




그녀는 


지금 비가 내리니 날더러 어떻게 해 주어야 될게 아니냐고 말했던 것입니다. 


내 불기둥으로 그 질금거리는 비를 게릴라 폭우로 쏟아지게 하여, 


‘비 그침’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였던 것입니다. 




나는 다시 한 번 더 능청을 부렸습니다. 


그녀의 입에서 뱉어지는 음란한 말을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니, 왜요?” 


“아이~ 짓궂긴… 비가 오니 거기가 좀 그렇다는 얘기지…” 


“거기라뇨?… 거기가 어디에요?” 


“아이, 몰라!…” 




벌써 날이 어두워집니다. 


조금 후면 나는 어디든 가야 합니다. 




그런데 갈등이 생깁니다. 




송이의 팔딱거리는 아랫배에 올라 


쫄깃쫄깃한 조가비 구멍에 방망이를 담글 것인가? 




아니면, 


수동이 어머니의 푸짐하게 불룩거리는 아랫배를 타고 


넉넉하게 벌렁거리는 구멍에 담글 것인가? 


하는 갈등인 것입니다. 




아무래도 수동이 어머니에게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에게는 송이가 알면 대단히 섭섭하게 여길 버릇이 생겼습니다. 




송이의 옴찔거리는 조가비 구멍에 방망이를 꽂고 있을라치면, 


수동이 어머니의 뒤틀리는 육신과 시커먼 털북숭이 조가비가 


머리에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송이의 ‘아~ 아야, 아얏!’하는 신음소리 대신, 


수동어머니의 ‘후~ 흐엉, 흐헝!’ 하는 신음소리가 


귀청을 울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송이에겐 미안 하지만, 


수동이 어머니에게 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수동어머니에게 전화를 합니다. 




“좀 있다 그리로 갈 것인데요.… 오늘은 좀 색다른…” 


“그래, 빨리 와, 벌써 날이 어두워졌잖아… 죽겠어… 근데, 색다른 뭐?…” 


“있잖아요.…” 




나는 잠시 머뭇거립니다. 


그렇게 선선히 뱉을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서 말해 봐.” 


“비 맞으면서 하면 어떨까 하고… 정원 잔디밭에서요.” 


“춥지 않을까?” 




“여름비인데 요 뭘… 춥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 호호호… 비 내리는 잔디 위에서… 발가벗고… 폭우면 더 굉장하겠어! 


빨리 와… 나, 그렇게 한번 해 보고 싶어. 호호…” 




수동이는 내 친구입니다. 


그러니까, ‘수동이 어머니’란 내 친구의 어머니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녀와 나는 암캐와 수캐가 흘레붙듯 엉킵니다. 


그것도 지독하게 변태적으로 엉킵니다. 




분명 나쁜 짓거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녀도 그 짓거리가 나쁘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짓거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만 둘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섹스와 관련된 그녀의 모든 것이 나를 환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큰 키에 


야간 비만한 몸매와 뭉클거리는 우윳빛 살갗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알몸에서 발산되는 질퍽한 음기는 


항상 나의 아랫도리 그것을 불끈거리게 만듭니다. 




허리를 꼬아가며 씰룩거리는 거대한 엉덩이와 


그에 따라 출썩거리는 큰 사발 젖통은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게 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짐승의 앓는 소리를 닮은 그녀의 신음소리는 


나를 몰아의 경지에 이르게 합니다. 




거기에 


그녀의 변태 짓거리는 아예 나를 미치게 만들고 맙니다. 




이러한 것들이 


나로 하여금 그 짓을 차마 그만두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의 뇌리에 도덕적 자괴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욕정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다 갓 헤어났을 순간이라든지, 


수동이의 돌아가신 아버지 얼굴이 어쩌다 머리에 떠오를라치면, 


온몸을 휘감는 자책감으로 괴로워합니다. 




그럴 때면, 


나는 그 자괴감을 ‘복수행위’ 라는 두터운 종이로 포장을 해 버립니다. 




그 복수의 대상은 다름 아닌 수동이 놈입니다. 


놈은 자신의 방망이를 내 어머니의 그곳에 꽂았습니다. 




어머니의 그곳은 


나에게 있어서는 분명 ‘성(聖)스러운 곳’입니다. 


그러한 곳에 수동이 놈의 그 더러운 아랫것이 들어갔던 것입니다. 




나는 놈에게 복수를 해야 했습니다. 


놈이 했던 짓과 똑 같이 놈의 어머니에게 그 짓을 하는 복수였습니다. 


나에게는 그밖에 달리 그놈에게 복수할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녀(수동이 어머니)와 나 사이의 부도덕한 섹스는 


순전히 수동이 그 녀석이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수동이 놈에게 충분히 복수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수동이 어머니와의 그 짓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기서, 


수동어머니와 그 짓을 하게 된 구체적 동기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야 누구든 나를 그렇게 나쁜 놈으로 여기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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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중국에 현지 법인을 만들어 


사업체를 그리로 옮기고 몇 개월쯤 지났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좀 이상해졌습니다. 


얼굴에는 화색이 감돌았고, 


눈빛에 야릇한 생기가 서려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집안일을 하면서 움직이는 몸짓에 활기가 돌아 보였습니다. 




소파에 앉아 잠시 쉴 때는 


손을 턱에 고이고 뭔가 골몰히 생각에 잠기기도 했으며, 


간간이 베란다 유리문 밖의 정원을 멍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였습니다. 




한 밤중 어머니의 침실에서 흘러나오는 자위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도, 


그 무렵이었습니다. 




나는 어머니의 그러한 변화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너무 오랫동안 집을 비우고 있는 탓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풀지 못하는 욕정이 


오죽 어머니를 괴롭힐 것인가 싶어서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나는 학교를 가다말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집으로 되돌아가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날까지 반드시 제출해야하는 리포트를 가방에 넣지 않고 집을 나섰던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대문 벨을 누르려다 그만 두었습니다. 


대문이 잠겨 져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정원을 지나 현관에 다다랐을 때, 


나는 걸음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어머니의 코맹맹이 소리가 들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코 먹은 목소리였습니다. 




어머니는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관문이 조금 열려있어서 그 통화내용을 확실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응, … 응, 상태는 조금 전에 학교에 갔지… 응, 그래. … 아~ 잉, 안 돼, 지금 


와야 해…” 




그건 분명 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이는 말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벌건 대낮에 남자를 끌어들인다? 


갑자기 아버지의 분노한 얼굴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어머니의 전화통화는 계속 되었습니다. 




“나, 그때까지 참을 수 없어. … 응, … … 안 돼!… 나, 그것도 준비해 놨단 


말야. … 두 개 … 응, 그래, 대문은 열어놨어…” 




몸이 부르르 떨렸습니다. 


어찌 어머니가 그럴 수 있을까 하는 경악이 


그렇게 내 몸을 떨리게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응 그래, 빨리 와아…’ 하는 말로 전화통화를 끝냈습니다. 




나는 어머니가 끌어들이는 남자가 


도대체 어떤 놈인지 확인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차하면 그 놈의 면상에 주먹을 날릴 참이었습니다. 


리포트를 제출하고 말고는 생각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나는 허드레 창고 뒤로 몸을 숨겼습니다. 




삼십분쯤 지났을 때, 


대문을 밀고 집으로 들어서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 나의 온 몸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 치가 떨렸습니다. 


그놈은 다름 아닌 수동이였던 것입니다. 




내가 녀석에게 복수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도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수동이 어머니와 내 어머니도 


수동이와 나처럼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니는 친구의 아들과 섹스를 즐기려고 녀석을 집으로 불러들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수동이는 친구어머니와 그 짓을 하려고 내 집에 들어섰던 셈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동이에 대한 나의 복수 의지가 더욱 불탔던 것입니다. 




내가 정원으로 나있는 창문에 눈을 갖다 대었을 때, 


두 사람은 거실 한 복판에 서로 마주보고 서있었습니다. 




그런 상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의 몸을 껴안았습니다. 


어머니가 먼저 말했습니다. 




“오늘은 많이 해 줘… 너무 오래 참았어.… 알았지?… ” 




수동이 뺨이 어머니의 뺨에 닿았습니다. 


두 사람의 입에서 고르지 못한 숨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녀석은 어머니의 귀뿌리를 입술로 깨어 물었습니다. 


어머니의 숨소리가 조금 더 거칠어졌습니다. 




“흐~ 으… 나 벌써 이상해지려 해…” 




두 사람의 치골부위가 맞닿아 있었습니다. 


녀석의 바지 속 방망이가 어머니의 두둑쯤을 찌르고 있을 터였습니다. 




어머니는 발 돋음을 하여 키를 높였습니다. 


자신의 두둑을 찌르고 있는 녀석의 방망이가 


자신의 아랫도리 그곳 가운데에 닿게 하려고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수동은 엉덩이를 뒤로 빼어 어머니의 의도를 뿌리쳤습니다. 




“흐 흥! 왜 그래?… 어떻게 좀 해 줘.” 




녀석은 한 손을 아래로 내려 


어머니의 원피스 아랫자락을 올렸습니다. 


어머니의 뽀얀 허벅지가 드러났습니다. 




녀석의 손이 어머니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벌써 이렇게!… 넘 많이 흘렀어요.… 팬티가 젖었어요.…” 


“몰라… 나, 미칠 지경이야… 흐흐~ 응… 어떻게 좀 해 봐…” 




팬티 속 녀석의 손이 몇 번 주물럭거린다 싶더니 팬티 밖으로 나왔습니다. 


녀석은 그 자리에서 벌러덩 들어 누웠습니다. 




어머니는 스스로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렸습니다. 


그리곤 팬티를 벗어 녀석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녀석은 자신의 얼굴 위에 던져진 어머니의 팬티를 


손으로 잡고 이러 저리 들추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분을 코로 가져갔습니다. 


어머니의 그곳이 닿았던 부분을 그렇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녀석은 킁킁거리며 냄새를 들이마셨습니다. 




“어때에? 냄새!… 좋아? 응?… 말해 봐…” 




수동이는 어머니의 그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고, 


누운 채로 옷을 벗었습니다. 




녀석의 방망이는 발기가 너무 과했던지 천장을 향하여 끄덕대고 있었습니다. 




수동이가 말했습니다. 




“상태어머니도 벗으세요.…나 흥분돼요… 오이 준비했다 그랬죠?…” 




수동이는 그런 말을 하면서도 자신의 방망이를 흔들어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옷을 홀라당 벗었습니다. 


십 몇 년 만에 처음 보는 어머니의 알몸이었습니다.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목욕을 했던 것입니다. 




그때보다 살이 좀 붙어 있었습니다. 


늘씬했던 몸매가 다소 흐트러진 듯 했습니다. 




그렇지만, 


농익은 복숭아 즙이 자르르 흐를 것 같은 몸의 곡선은 더 육감적으로 보였습니다. 




알몸이 된 어머니는 선체로 가랑이를 벌리면서 말했습니다. 




“어서 해줘… 오늘은 이렇게 선 채로 수동이 혀를 느끼고 싶어…” 


“오이를 준비했다면서요?… 오이로 먼저…” 




어머니는 녀석의 말을 가로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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